쟌 슐럼버제의 버드 온 어 락은 21세기 최고의 주얼리 디자인을 대표하는 아이템입니다. 세팅은 1960년대 처음 소개되었으나, 비저너리 아티스트였던 슐럼버제는 옐로우 코카투를 만난 뒤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었습니다. 그 이후, 버드 온 어 락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컬러 젬스톤, 그리고 티파니 다이아몬드로 새롭게 재구성되었습니다. 오늘날 티파니는 탁월한 커팅과 색상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젬스톤 배열로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.

쟌 슐럼버제가 지닌 심미적 재능이 얼마나 폭넓은가는 그를 둘러싼 주변 세상에 대한 그의 생동감 넘치는 해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. 드로잉을 기본으로 각각의 디자인을 발전시킨 진정한 아티스트 슐럼버제는 전 세계 여행 중에 구상한 수많은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. 환상적이며 초현실적 심미안을 지닌 쟌 슐럼버제는 자연의 창조물에 기발함과 유머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자연의 순수한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여 자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.  

쟌 슐럼버제의 탁월한 작품들은 땅과 바다, 하늘 그리고 그 곳에 사는 모든 동식물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. 색상과 텍스처를 기발하게 조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움직임을 묘사하는 슐럼버제의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찬사가 개성 넘치는 그의 주얼리 창작품 속에 투영되어 나타납니다.